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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생활 정보

서울시 폭염특보 기준 변경 및 폭염특보 유의사항

by dltbaos 2023. 6. 18.

서울시는 기존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는데 올해부터는 습도, 바람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로 변경이 됩니다.

올해가 다른 때보다 더 뜨거울 거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폭염 판단 기준과 폭염특보 발령 시 행동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폭염 위기경보 판단기준

올해부터는 폭염특보 발령 기준이 변경됩니다. 이전에는 단순 온도를 기준으로 발령하던 기준에서 올해부터는 습도, 바람 등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습도 10%씩 마다 체감온도 1도 증가 

 

▶서울시 폭염 위기경보 판단기준

폭염-판단기준
서울시 폭염 위기경보 판단기준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폭염대비 용품이나 준비사항 확인

  •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
  •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
  • 외출 시에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선크림 등을 준비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받아 둔다
  •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준비
  •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전 시 신중히 판단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사전에 준비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고, 더위로 인한 질병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사전에 알아둔다

 

▶무더위 안전상식

  •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 예방
  • 무더위에는 카페인 음료보다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신다
  • 실외 작업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는 피한다
  •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은 상할 수 있으니 먹지 않는다

 

 폭염발생 시 장소 별 행동요령

▶실내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자제한다
  • 실내 온도를 낮춘다
  • 커튼 등을 이용해 실내에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한다
  •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가스레인지나 오븐의 사용은 자제

▶실외

  • 오후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
  •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
  •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여 충분히 먹는다.

▶사무실

  •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취한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

▶공사장

  • 취약시간(오후 2시~5시)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
  • 평소보다 자주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
  • 작업 시 불필요하게 빠른 동작을 피한다
  • 동료 간에 몸 상태를 서로 살핀다.

▶학교

  • 야외활동(체육, 소풍 등)을 자제
  • 급식 때 식중독 주의
  • 실내 온도를 낮춘다.

 

 더위에 따른 질병 대처 방법

더위가 심지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더위에 따른 질병의 대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땀띠

  1.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
  2. 땀에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히고 상처부위를 잘 닦아 준다
  3. 환자가 가려움증을 호소할 경우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한다.

▶열경련

  1.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
  2. 소금물을 섭취하게 한다
  3.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한다.

▶열사병

  1. 시원한 곳으로 옮긴다(의식이 없으면 즉시 119에 신고한다.)
  2.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낮춘다
  3.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한다.

 

 마무리

서울시에서 새로운 기준으로 폭염특보 발령을 하기로 한 만큼 이번 여름은 아주 더울 거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여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폭염에 대비하여 미리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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